우리집은 아침6시반쯤 되면 ‘Good job!’, ‘Excellent!’, ‘Try again!’ 소리가 큰딸 작은딸방에서 흘러나오고 어떤 때는 제가 이 소리를 듣고 일어날 때가 더 많았습니다. 독서왕 선발대회기간에는 고3수능치는 아이들인양 알람시계까지 맞춰놓고 일어나서 조용한 새벽을 깨웠습니다.
 
지금은 방학이라 대회는 끝났지만 매일 포인트를 정해 놓고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리딩게이트를 시작한 계기는 초3 영어 말하기 대회를 리딩게이트에서 읽기 출제를 한다고 해서 첫 회원가입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뜻밖에 장려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4학년때는 담임선생님께서 아이반만 리딩게이트 숙제를 내 주신데다 제 아이도 선물도 받고 포인트도 쌓는 재미에 푹 빠져서 열심히 하더군요. 6학년때는 대상을 두번이나 도전해서 상을 받았는데 얼마나 열심히 했으면 읽을 책이 없다고 해서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정말 그렇더군요.
 
대회기간에 하루 100포인트를 해야 된다고 새벽에 일어나서 포인트 절반정도 해놓고 학교 갔다 와서 절반 정도하고 주말에 시골 할아버지댁에 가서도 하고 6학년 수학여행3일빼놓고 한번도 빠지질 않았습니다.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한 결과 상도 받고 선물도 받으니 동생도 자연스럽게 언니 따라서 열심히하게 되었습니다.
 
첨엔 둘이서 얼마나 오래 하겠나 싶어 컴퓨터 한대로 버텼는데 서로 빨리하려고 오랫동안 싸우더라고요. 그래서 하다못해 컴퓨터를 한대 더 사주게 되었습니다. 저는 두 딸 모두 열심히 잘하고 학원도 안보내니 주위에서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리딩게이트 행복한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창원지역 내 영어독서골든벨대회(100명정도 참가)에 교내에서 10명정도 지원했는데 학원을 6년다닌애들을 제치고 1등으로 학교대표로 나가게 된 게 정말 기뻤습니다. 제 아이가 리딩게이트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리딩게이트는 정말 좋은 온라인영어학습이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아이들이 우리 딸처럼 성취감도 맛보고 영어실력도 늘고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발 많이 많이 리딩게이트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책으로 좋은 시스템으로 선물까지 주시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